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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서

예언서중 초기 형태의 문헌들은 모세오경의 초기 제작 전승 층 보다 먼저 제작되어 전수되었다. 그 최종적 편집은 모세오경의 편집보다 후대이지만, 초기 제작 층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매우 초기적 신학 사조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신학 작업의 태동은, 격동하던 고대근동의 정치?종교적 추이와 맞물려 있었고 이스라엘 내부에서 강요되던 왕조 이데올로기와 맞서기 위해 스스로 형성된 작업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예언서 강의를 통해 소위 ‘예언 운동’이라는 시대적 산물이 형성되고 등장하게 된 사회?정치적 배경을 파악하고, 고대근동의 예언현상을 종교사적 관점에서 관찰하여 이와는 구별되는 이스라엘 예언운동의 독특한 특성을 고찰한다. 그리고 ‘신탁’을 통한 하느님 말씀의 계시성과 이를 전달하기 위한 예언자들의 신학적 대 주제들을 알아본다.

역사서

구약성경 역사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역사 ‘그 자체’를 중립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 역사서는 이스라엘의 역사 안에 개입하시고 계신 하느님의 역사를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역사서 강의에서는 고대인들 특별히 성경저자들이 가지고 있던 ‘역사’개념을 정리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어떻게 신학적으로 해석?정리하고 문학화 했는지 종합적으로 통찰한다. 특별히 구약성경 안에 포함되어 있는 두 개의 역사서(신명기계와 역대기계)의 공관대조를 통해 이 두 역사학파의 새로운 신학적 흐름을 파악하고 이 두 역사서가 제작되게 된 정치?사회적 맥락과 저술 목적을 알아본다. 그리고 이 두 역사학파의 사상이 어떤 경위를 통해 유다이즘의 초석이 되었는지 그 배경을 알아본다.

모세오경

모세오경은 매우 오래된 전승 층들의 연합을 통해 초기 이스라엘의 역사를 ‘계약’이라는 모티브를 중심으로 ‘신학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는 책이다. 문학 양식도 신화, 전담(saga) 등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모세오경 자체가 진술하고 있는 내용만으로는 실제 초기 이스라엘의 역사를 재구성할 수는 없다. 또한 모세오경의 핵심주제인 ‘계약’과 이를 준수하기 위해 제시된 ‘법조문’들은 유배 이후 ‘실정법’으로서의 위상을 가지면서 유다 사회가 소위 ‘율법주의적 사회’가 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모세오경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이해가 어려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모세오경 강의를 통해 구약성경의 복잡한 문학적 전승 층들을 확인하고 각 전승들이 저술되거나 제작된 문학의 자리와 그 내용이 묘사하는 사회적?신학적 견인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스라엘역사

구원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실현되는 현장이며 구약성서의 표면적인 뼈대인 이스라엘의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당신을 열어 보이고, 지역과 인종과 문화의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어 모든 세대의 인류에게 참 삶의 길을 제시하신다는 것을 알게 한다.

성서입문

성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성서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토대로 하여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대한 입문을 다룬다.

구약성서의 형성과정, 이스라엘과 주변 국가들의 역사, 본문에 대한 다양한 해석학적 접근 방법론을 소개한다. 그리고 모세오경, 역사서, 시와 지혜문학, 예언서로 구분되는 구약성서의 그룹별 특징과 각 권에 대한 주요 내용과 신학사상을 개관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된 구약성서의 메시지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신약과의 신학적 연계성을 연구하여 구약성서 접근 방법에 적용시킨다.

신약성서의 선포는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되어 있지만, 각기 다른 공동체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저자들에 의해 각기 고유한 신학적 관점으로 기록된 책이다. 이러한 신약성서를 연구하는데 기초가 되는 항목들, 신약성서의 배경이 되는 팔레스티나 지방의 사회, 문화, 정치, 종교적 상황과 특징, 초세기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과 신앙, 신약성서의 형성과정, 그리고 정경화 과정을 소개한다. 그리고 공관복음과 사도행전, 바오로 서간, 가톨릭 서간, 요한계 문헌으로 구분되는 신약성서의 각 그룹별 특징과 각 권의 주요 내용과 신학사상을 개관한다.

신학입문2

신학입문1에서 배운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하여 가톨릭 신앙 생활의 핵심인 전례와 성사, 그리스도교 윤리와 기도 등의 기본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상급 학년에서 배우게 될 신학의 제반 분야에 좀더 쉽게 접근하게 한다.

신학입문1

가톨릭 신자로서 인식하고 있어야 할 근본 교리를 탐구한다. 특히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바탕으로 사도신경의 구체적인 해설과 더불어 신학의 개념들을 입문 형식으로 다룬다.

중국철학2

중국 역사 흐름과 함께 각 시대를 지배했던 패러다임을 탐구하고, 중국 철학을 대표하는 사상과 철학 그리고 중요한 철학자들이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했던 문제점들을 시대별로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중국철학1

일반적인 관점에서, 유가와 도가 그리고 불가 철학 안에 나타난 중국철학의 특징 특히 생명중심과 실천중심의 특징을 학습하고 동아시아인의 사유전통을 이해한다.

미학

전통적으로 철학의 역사 안에서 감성적 인식은 이성적 인식에 비해 저급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바움가르텐(A.G.Baumgarten, 1714-1762)은 이 감성적 인식을 철학의 한 부문으로 수립하고 이를 ‘Aesthetica’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엄밀한 의미에서의 미학이다. 미란 감성적 인식의 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감성적 인식의 학문은 동시에 미의 학문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학은 가치와 의미의 학문이며 인식의 학문이다. 논리학이 객관적 인식의 법칙에 그 중심이 있다면 미학은 주관적인 인식의 형식과 법칙에 그 중심이 있다.

미학의 구체적인 대상인 자연미, 인간미, 예술미 등을 다룸으로써 미의 가치와 종류를 고찰하고 그의 올바른 인식의 과정을 철학적으로 고찰한다.

형이상학2

전통 형이상학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형이상학적 사유를 모색한다. 또한 현대 형이상학 특히 하이데거의 형이상학적 사유를 살펴보고, 동아시아인의 형이상학적 사유도 파악해 본다.

형이상학1

‘있는 것’(존재자) 전체에 대한 물음과 ‘있는 것’(존재자)들을 모두 포괄하는 공통의 장(場)인 ‘있음’(존재)에 대한 물음을 탐구한다. 형이상학1에서는 주로 전통 형이상학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된 물음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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