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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

교회의 보편법에서는 각 지역의 상황과 문화 등의 상이점 등을 모두 다 법제화 할 수 없기 때문에 각 지역교회에서 그 실정에 맞는 입법권을 행사하도록 허락한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는 한국의 실정에 맞게 한국교회의 사목지침서를 만들어 교황청의 승인을 받았고 한국교회의 구성원이 지키도록 하였다. 미래의 사제들은 이 지역 교회법(한국교회법)을 습득하여 사목활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법정신에 따라 한국교회법을 다루고, 교회법에서 준용하는 한국의 민법 조항도 병행하여 교육 한다

 

교회혼인법

혼인에 대한 교회의 입장과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을 비롯하여 혼인거행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교육, 혼인을 맺을 수 없는 장애에 대한 법적 근거와 내용, 혼인을 이루는 혼인합의에 대한 법적인 문제들, 혼인 거행의 형식, 혼종혼인, 혼인의 효과, 그리고 혼인의 단순유효화와 근본유효화에 대한 법적인 학습을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목자로서 신자들의 혼인에 관한 전반적인 법적 지식을 습득하고 혼인무효소송에 관한 절차를 배우게 되며 특히 위험에 놓인 가정을 돌보고 성사생활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배양토록 한다.

 

교회법각론

1,752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교회법에서 일반규범(203개 조항)을 제외한 모든 분야를 각론으로 다룬다. 즉 교회의 신분체계, 교계구조(교회의 여러 권위와 교구의 체계), 수도자 법, 교회의 교도임무, 교회의 성화임무(성사와 준성사), 교회의 재산, 형법(교회 안의 제재), 소송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교회 정신을 형성하고 사목직무를 올바르게 수행하도록 도와주는데 역점을 둔다.

 

사회윤리

사회 윤리의 이론적 기반으로서의 성서와 그리스도교 사회 교리를 살펴본 뒤, 개인과 사회, 가정, 국가, 교회 등 사회의 질서 구조를 다루고, 좀 더 실질적인 문제인 경제문제에 관한 윤리 신학적 분석을 시도하며 문화나 매스컴 문제도 아울러 다룬다.

 

교회일치.종교간대화

교회일치의 역사와 가톨릭교회에서의 공식 문서를 통한 일치방향을 우선 알아본다. 교회일치를 위한 신학적 의미와 기준, 목표에 대해서 연구하고, 실제적으로 일치를 위한 대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교회일치를 위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 특히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대화하고 일치를 이루어 나가며, 또한 타종교와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한다.

 

성사론2

각 성사들의 본질과 특성을 개별적으로 살펴본다. 각 성사가 은총의 표지라는 관점에서 세례와 견진은 그리스도인의 실존적 토대와 확증이고 성체성사는 하느님과 인간 상호간의 친교와 일치의 정점이며 고해와 병자성사는 인간과 세상을 치유하시는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품성사와 혼인성사는 서로를 내어주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모습을 독특한 방식으로 실현하고 증거하도록 돕는 특성이 있다.

각 성사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수행과 자기실현의 자연적 귀결이라고 할 때 세례성사는 새 구성원을 하느님 백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고 견진은 교회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 성령께서 당사자와 공동체에 특별한 방식으로 충만히 임하시는 것이며 성체성사는 교회가 자기정체성을 확인하고 실현하며 증거 하는 정점이다. 고해와 병자성사는 죄와 내적, 외적 질병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끊임없이 고통 받는 그리스도인 각자와 공동체를 부단히 치유하고 구원하는 하느님 자비의 또 다른 표지이다. 성품성사와 혼인성사는 세상과 인간을 위해 당신을 부단히 내어 주시는 하느님 사랑을 다른 방식으로 보여 주고 실현하게 하는 성사이다.

 

성령론

창조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 성령강림으로 이어지고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완성하실 때까지 진행되는 구원의 역사 안에서 삼위일체로 당신을 부단히 계시하시고 전달하시는 하느님의 구원경륜을 따라가며 그 가운데 성령에 대한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을 살펴본다.

 

시서.지혜서

히브리 시문학과 지혜문학 작품들은 모세오경과 역사서, 예언서가 제시한 바 있는 하느님의 율법과 역사, 말씀에 대한 인간 측의 응답을 신학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다분히 구약성경 신학사조의 후기 형태가 드러나 있고, 헬레니즘적 철학사조도 내포되어 있다.

시서와 지혜서 강의를 통해 구약성경의 신학전반을 정리하고, 유배이후 왜 대중들은 모세오경, 역사서, 예언서가 제시하는 신학적 흐름에서 빠져나와 ‘시’나 현실적인 ‘지혜’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는지, 당시의 시대정신에 주목한다. 시문학에서는 히브리 시의 독특성을 몇 편의 시편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지혜문학에서는 이스라엘의 지혜운동과 고대 근동의 지혜운동을 비교하여 이스라엘이 모색했던 지혜의 근원을 찾아보기로 한다.

 

세미나

신학과 철학의 각 분야별로 심화시켜야 할 주제들과, 특히 향후 일선사목에서 적용될 수 있는 신학적, 사목적 주제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토론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방법론을 익힌다.

희랍어강독 신약성서와 희랍교부의 작품을 강독한다.
라틴어강독

교회법 249조에서는 신학생들이 라틴어에 숙달되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그러나 1년 과정으로는 성취될 수 없어, 선택과목으로 고전, 교회문서 등의 일부를 강독하여 철학, 신학 서적을 스스로 독해할 수 있는 기초 실력을 갖게 한다.

이탈리아어

매시간 배운 문장들을 가지고, 한국어와 이탈리아어를 비교언어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어순의 차이점을 익히고, 반복학습을 통해서 문법에 대한 이해와 회화와 작문 능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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